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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타리스트 박주원, 4월 12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서 콘서트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기타리스트 박주원이 다음 달 12일 오후 7시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콘서트를 펼친다.

박주원은 지난 2009년 정규 1집 ‘집시의 시간’을 시작으로 2011년 2집 ‘슬픔의 피에스타’, 2013년 3집 ‘캡틴’ 등의 앨범을 통해 집시기타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그는 1집으로 2009년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선정한 ‘올해의 앨범’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10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부문을 수상했다. 2집 역시 네이버 선정 ‘2011년 올해의 앨범’에 이름을 올랐고, 2012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크로스오버’ 부문을 수상하는 등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최근 그는 아이유의 앨범을 비롯해 영화 ‘러브 픽션’, SBS 드라마 ‘돈의 화신’ OST에도 참여하는 등 작곡가로 활동의 외연을 넓혀나가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 박주원은 3집 수록곡을 중심으로 일렉트릭 기타 연주와 ‘록 트리뷰트’ 등 다채로운 무대를 2시간여에 걸쳐 선보일 예정이다. 축구 마니아인 그는 3집에 축구 선수 박지성 헌정곡 ‘캡틴 No. 7’을 실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 그는 ‘캡틴 NO.7’을 비롯해 그동안에 축구 연작 곡들을 한 자리에 모아 들려주는 코너도 마련한다.

가수 최백호, 그룹 어반자카파의 조현아,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가 게스트 출연한다.

예매는 인터파크, 예스24에서 가능하다. 티켓가는 R석 6만 6000원 S석 5만 5000원이다. 문의는 (02) 3143-5480.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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