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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독, 첫 바이오신약 임상승인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한독(대표 김영진)이 자체 개발한 첫 번째 바이오신약인 자가염증 질환 항염증 치료제 ‘HL2351’이 식약처에서 임상 1상 승인을 받았다. 한독이 2006년 자체 연구개발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승인 받은 바이오신약이다.

희귀질환과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적응증 획득을 목표로 하는 ‘HL2351’은 기존의 류머티스 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에 비해 지속형 항체융합기술을 적용한 혁신적인 차세대 바이오신약으로 1~2주에 한번 투여만으로도 효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이번에 개발한 바이오시약으로 희귀질환 환자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이미 식약처의 신속승인 범주인 희귀의약품으로 분류돼 있고, 2017년 2분기에 희귀질환 치료제로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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