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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산업화 성과 긍정하고, 안보 바탕 둬야”
[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이 산업화 성과를 받아들이고 안보에 기반한 남북 관계를 가져가야 한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17일 여의도 신동해빌딩에서 열린 새정치연합 공동위원장 회의 모두발언에서 “산업화와 민주화의 성과를 두루 긍정하고 역사의 자긍심을 가져야 한다.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인도적, 민족적, 실용적 차원의 남북 협력과 평화통일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 위원당은 또 “메카시즘적 색깔론을 경계하고 대한민국 체제를 부정하는 세력과는 결코 함께 할 수 없다”며 “서민을 보호하고 중산층을 두텁게 하는 정책에 주안점을 두고 더불어 잘 사는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지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도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가 지향하는 사회는 지난 50년간 산업화와 민주화를 성취했던 것처럼

훼손된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산업화와 민주화의 과실을 우리 모두가 고르게 누리는 사회”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안 위원장은 “분명한 것은 창당 일정도 중요하지만 내용을 제대로 채우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 변화에 대한 진정성을 가지고 있으면서 합리적인 개혁을 추구하는 정당임을 분명히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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