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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현수 진정한 쇼트트랙 황제”…국적을 바꿔도 그 자리
[헤럴드생생뉴스] ‘러시아의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가 진정한 ‘세계 쇼트트랙 황제’로 복귀했다.

안현수는 지난달 소치 동계올림픽에 이어 7년 만에 세계선수권 종합 우승으로 세계 최강자임을 다시 입증했다.

안현수는 17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에서 열린 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3000m 슈퍼파이널서 ‘5분12초334’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경기 전까지 랭킹포인트 50점을 기록 중이던 안현수는 13점을 더해 63점을 기록, ‘대회 종합 우승’을 안았다. 

▲[사진=OSEN]

한국 국적이던 지난 2007년 이탈리아 밀라노서 열린 밀라노대회 이후 7년 만의 세계선수권 종합 우승이다.

또한 이번 우승으로 안현수는 현존하는 빙상 선수 중 유일하게 세계선수권 개인종합 6회 우승 영예에 오른 선수가 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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