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 사장에 황은연 포스코 CR본부장(부사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에너지는 황 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내정했으며 17일 이사회에서 공식 선임할 것으로 전해졌다.
황 부사장은 충남 연기 출신으로 성균관대 법대를 졸업, 1987년 포항제철에 입사해 열연·후판판매실장, 판매물류그룹 담당(상무), 마케팅본부장(전무) 등을 거쳤다.
포스코에너지는 수소연료전지, 클린석탄 등 청정에너지 사업 부문을 맡은 그룹 핵심 계열사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