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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젊은 남성의 발기부전, 간단한 수술로 치료할 수 있어

세대별 치료방법 달라 정확한 원인 파악 후 즉각적인 대응해야

최근 20~30대 젊은층에서 성욕감퇴 및 발기부전이 발생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젊은층 발기부전의 원인은 심리적인 요소가 대부분인 것으로 보고 있으나 최근에는 스트레스 등의 원인으로 남성호르몬이 감소된 것도 요인으로 작용된는 경우도 늘고 있는 추세다.

젊은층의 발기부전은 혈액 검사 및 음경 도플러 검사를 시행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 검사 후 음경 재활이 가능하다면 음경 재활 프로토콜을 통해 재활 후 약물 없이도 발기력의 자연스러운 회복을 목표로 치료에 돌입한다.

반면 40대 이상의 중년 및 노년층 발기부전 환자일 경우 혈액 검사 및 초음파 음경 도플러 검사를 시행 후 원인을 파악해 적절한 치료법을 찾아내야 한다. 이 경우에는 음경 동맥 및 정맥 기능에 대한 정확한 평가가 뒷받침 되어야 하며, 환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걸맞은 최적의 치료법을 발견해 내는 것이 중요하다.

중장년층과 노년층에게는 자연스러운 성생활이 가능하도록 음경 보형물(임플란트) 수술을 시행하는 경우도 있다. 그 중 세조각 팽창형보형물(팽창형임플란트) 삽입술의 경우 환자의 만족도는 98%에 이른다는 것이 세움비뇨기과 측의 설명이다. 이는 발기부전 치료법 중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여겨지며, 수술시간은 30분 내외에 당일 외래 수술로 비교적 간편한 수술에 속한다고.

 

세움비뇨기과 박성훈 원장은 "발기부전이 나이든 사람들에게만 나타난다는 편견을 버리고 젊은층도 방심해서는 안 된다"며 "팽창형보형물삽입술은 음경의 해면체에 임플란트를 이식하는 방법으로 본인이 원한다면 발기가 가능하고 성적 쾌감이나 음경의 감각도 그대로 유지돼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이어 "발기부전 치료 전에는 병원이 비뇨기과 전문의인지 자체 수술 기구를 구비하고 첨단 수술 장비를 사용했는지는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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