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안과 의사들은 눈 운동이 보약보다 낫다며 권장하고 있지만 일반인들은 눈 운동의 효과를 잘 몰라서 대부분 안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실험과 연구를 통해 밝혀진 눈 운동의 효과를 알아보자.

우선 눈 운동은 눈 피로를 풀어준다. 눈 피로는 안근의 긴장으로 생기는 것으로 눈 운동으로 풀어주는 것이 가장 좋다. 눈 운동 요법의 창시자인 미국 안과의사인 베이츠 박사는 녹내장, 백내장 등 각종 눈 질환들이 안근의 긴장 때문에 생긴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 연구기관의 실험에 따르면 외상 후 스트레스나 정신 장애가 있는 사람이 눈 운동을 반복할 경우 마음의 상처가 90% 이상 줄어드는 효과를 보였다. 실제로 눈 운동은 미국 FDA에서 인정한 가장 효과적인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치료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리고 눈 운동을 하면 시력이 좋아지는데, 이는 최근 미국 리버사이드 캘리포니아대(UC) 심리학과 아론 세이츠 교수 연구진이 같은 대학 야구선수 19명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입증됐다. 이 실험은 일상생활에서 시력향상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눈 운동은 노안도 예방할 수 있는데, 꾸준히 하면 60대에도 건강한 시력을 유지할 수 있다. 반대로 눈 운동을 하지 않으면 30대에도 노안이 올 수 있으므로 젊은 사람들도 예방 차원에서 눈 운동을 꼭 하는 것이 좋다.

뿐만 아니라 눈 운동을 하면 창의력이 높아진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리처드스톡턴대학 연구팀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30초간 눈 운동을 한 집단과 그렇지 않은 집단을 비교했을 때 눈 운동을 한 집단이 더 많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냈다고 한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 뉴스위크에도 대대적으로 보도된 바 있다.

눈 운동은 암기력 향상에도 효과가 있다. 2011년 MBC에서 방영되었던 ‘뇌를 깨우는 101가지 비밀’이라는 프로그램을 보면 눈 운동 후 순간암기력을 측정한 결과 대학생은 24%, 초등학생은 21.4% 정도 높아졌는데 공부하기 전의 눈 운동은 암기력을 20% 이상 올려준다.

이처럼 눈 운동이 창의력과 암기력에도 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눈과 뇌의 신경이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눈 운동은 1회에 5분, 하루에 3번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특히 눈 피로가 심한 오후나 밤에는 1시간 간격으로 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만약 눈 운동을 하는 것이 어렵다면 아이비케어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아이비케어란 안경처럼 5분 동안 착용하고 있으면 알아서 눈 운동을 시켜주는 기기인데 첨단 운동 프로그램을 내장해 정확한 눈 운동이 가능하다. 또한 아이비케어는 무게가 가벼워 어린 아이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기기이다. 눈 운동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ibca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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