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마련의 꿈이 현실로 다가오는 때는 보통 결혼을 앞둔 시기일 것이다. 결혼하고 사랑하는 가족과 아늑한 공간을 소유하고 싶은 욕구는 누구에게나 공통 희망일 듯 하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만만치 않다. 크게 자가, 전세, 월세의 형태가 있겠고, 세부적으로 아파트인지, 빌라인지, 오피스텔인지, 또 면적과 층수에 따라 변동폭이 너무 크지만, 무엇 하나 부담스럽지 않은 게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고 집 없이 살 수도 없는 노릇이니 피할 수 없다면 받아들이고 좋은 선택을 하는 것이 최선이지 않겠는가.

연봉 2,400만원에 현재 서울 구로구 온수동 쪽에서 보증금 16,000만원인 빌라에 거주 중인 김씨. 곧 전세 계약 만료 시기가 다가오고, 임대인은 전세가 월세로 변경되어가는 분위기에 맞춰 보증금 1억 3천에 월세 30만을 요구한다. 또한 영아와 초등학생 자녀의 빌라 거주 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위험 요소 등을 고려하여 아파트로 이사를 생각 중에 있다. 평형대는 전용면적 85㎡로 보고 있고, 보유중인 자산은 전세 보증금 16,000만원 및 저축예금 700만원 정도가 있다.

근처 매물의 매매 시세는 41,000~ 43,000만원 정도이고, 인근 지역인 경기도 부천 쪽은 28,000 ~ 31,500만원 정도이다. 근처 매물의 전세 시세는 적게 잡아도 28,000만원 그마저도 매물이 없고, 인근 지역인 경기도 부천 쪽은 20,500~21,000만원 정도이다.

집을 구매하든, 전세를 살든 보유 자산 16,700만원을 제외한 나머지는 전부 대출을 받아야 하는 실정이다. 

매매와 전세 그리고 지역을 비교해보며 많은 고민을 한 결과 아래와 같은 결론을 도출 했다.

 집 값이 오르든 떨어지든 ‘살 집’은 필요하다. 요즘의 부동산 시장은 엄청난 격변기라고 생각이 되고, 앞으로 우리나라에만 있는 전세제도가 사라질지, 정부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정책을 내놓다 보면 집값이 어느 정도는 안정이 될지 확신은 없지만, 전세나 월세에 거주할 때 발생하는 주거비용을 내 집 마련 후에 발생하는 대출금의 이자로 생각하며 가족들과 함께 보금자리를 구매하여, 마음의 안정을 찾기로 결론 내렸다.

집 구매를 선택한 이유는 ‘투자자’가 아닌 ‘실수요자’이기 때문이다.

현재 김씨가 혜택 받을 수 있는 상품안내 와 금융기관, 대출 한도, 대출 금리 등은 전문가가 대신 찾아줄 수 있지만, 집이 나에게 필요 한지 전세거주가 더 나은 상황인지는 본인이 결정하는 것이기에, 향후 10년 안에 집을 살 계획이 있다면 꾸준히 부동산 시장에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돈을 모으면서, 좋은 매물을 찾아두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리하여 집을 마련할 때 대출이 필요하다면, 전 금융권 전문 상담사들이 제공하는 주택구입자금대출(매매잔금대출, 아파트담보대출, 빌라담보대출, 경락잔금대출), 전세자금대출(생활자금대출), 사업자담보대출(후순위담보대출), 주식담보대출 등의 금리뿐만 아니라, 각 고객의 중도상환계획과 가계자금 운영 계획 등의 종합적인 컨설팅이 가능한 전문업체에 상담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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