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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호주 개막 2연전 선발 사실상 확정…17일 호주 출국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27ㆍLA다저스)이 호주 시드니에서 열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2014 시즌 개막전 선발 등판이 사실상 확정됐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는 7일(한국시간)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이 (취재진에) 확인해 주지 않았으나, 다저스가 클레이턴 커쇼와 류현진을 개막 2연전에 내보내기로 결정하고 투수들에게는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커쇼와 류현진이 등판하지 못할 상황이 생길 경우를 대비해 댄 해런이 호주로 함께 떠난다.


개막 시리즈가 22∼23일 열림에 따라 다저스는 일찍 캠프를 마무리하고 17일 출국할 예정이다.

다저스는 애초에 커쇼와 잭 그레인키를 개막 2연전의 선발로 낙점했었으나, 그레인키가 종아리 통증을 호소함에 따라 류현진에게 차례가 돌아왔다. 현재 일정대로라면 커쇼는 5일 휴식 뒤 10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한다. 류현진은 11일 열리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 출격한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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