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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비투자지수 기준년도 개편…자동차 비중↑, 통신기기↓
[헤럴드경제=하남현 기자]국내 경기 선행지표로 활용되는 설비투자지수에서 자동차, 전기기기의 비중이 높아지고 영상, 음향 및 통신기기는 줄어든다.

통계청은 설비투자의 매월 동향을 파악하는 설비투자지수의 기준년도를 2005년에서 2010년으로 바꾸는 작업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통계청은 설비투자지수의 현실반영도와 활용도를 높이고 이미 2010년을 기준으로 삼고있는 경제지표들과의 비교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같은 작업을 벌였다고 설명했다.

기준년도 변경에 따라 일부 산업이 설비투자지수에 새로 반영되거나 탈락, 통합되고 비중도 달라진다.

평판디스플레이 제조용 기계, 컴퓨터 기억장치, 강철제 선박 등이 추가되고 반면 난방 및 조리기기와 가정용 세탁기 항목은 사라진다. 또 설비투자 비중은 자동차(2.2%포인트), 전기기 및 장치(1.4%포인트)가 늘어나고, 영상,음향 및 통신기기(-3.4%포인트), 금속 및 금속제품(-2.7%포인트) 비중은 줄어든다.

airins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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