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윤현종 기자] 대정하우징은 국내 유일의 농수산물 수출전문가 과정인 농수산무역대학 수강생을 오는 3월 7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정하우징 측은 이 과정은 농수산식품 수출전문가 양성과 농식품 수출기반 구축 및 수출 활성화, 농식품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까지 전국 900여명의 수출역군을 배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농식품부 ‘우수 교육프로그램 Best 5’에 선정된 농수산식품 수출 전문교육으로 일정 자격을 갖춘 교육대상자들은 교육비 일부를 농식품부로부터 지원 받고 있다.

6개월과정으로 운영하는 농수산무역대학은 관련상품 수출과 관련해 신용장개설ㆍ가격조건ㆍ클레임대응ㆍ국가별 라벨링규정ㆍ보험ㆍ운송 등 농수산식품기업이 수출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무역실무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또 국내 농식품 수출선도업체 현장연수와 바이어 상담 및 상품홍보전 등으로 구성된 해외연수도 진행한다.

교육대상은 귀농귀촌인, 농어업인, 창업농 및 식품업체, 공무원, 수출업체 관계자 등이며, 모집인원은 상하반기 각각 50명이다.

대정하우징 관계자는 “농수산무역대학과 산학교육을 통해 농식품수출 전문지식과 노하우, 수출마인드 등의 교육을 통해 이수 후 지역단위로 네트워크화돼 지역농산물 수출을 주도함으로써 국가 농식품 수출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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