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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아, 소트니코바 따뜻하게 포옹하는 모습 포착 “역시 대인배!”
[헤럴드생생뉴스] ‘피겨여왕’ 김연아(24)가 또 한 번 대인배다운 모습을 보였다.

김연아는 지난 21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이 끝난 후 무대 뒤에서 시상식을 기다리다 역대 가장 뜨거운 자격 논란을 야기한 피겨 금메달리스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를 따뜻하게 포옹했다. 이 모습은 일본의 한 방송을 통해 전파를 탔다.

영상 속에서 소트니코바는 김연아를 보자 다소 어색하게 다가와 악수를 청했다. 김연아 악수를 하는 대신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소트니코바를 따뜻하게 안으며 축하했다.


김연아는 이어 동메달을 차지한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와도 포옹을 나누며 환하게 미소 지었다.

소트니코바는 김연아와 포옹한 후에는 바로 무표정한 얼굴로 돌아서 두 사람과 멀찌감치 떨어져 쭈뼛쭈뼛 홀로 서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영상에 네티즌들은 “저런 대인배가 세상에 어디 있을까” “소트니코바, 양심에 찔리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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