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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명대 동산병원 “토요일에도 교수들이 직접 진료 나선다”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다음달 8일부터 토요일에도 평일과 동일하게 교수 진료·검사·수술을 전격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동산병원은 모든 진료과의 토요진료를 시작함에 따라 교수 진료뿐 아니라 혈액검사, 초음파검사, MRI, CT 등 각종 검사와 수술도 토요일에 진행한다. 또 종합건강검진과 외국인진료까지 토요일에 가능해졌다.

동산병원이 토요진료를 시행하는 것은 대구․경북지역의 열악한 의료환경을 극복하고 지역민들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크게 높이기 위한 것이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그동안 토요진료를 원했던 환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키 위해 내부적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시행하게 됐다”며 “토요진료가 시행되면 평일에 몰렸던 환자 수가 분산돼 진료대기시간과 검사시간이 단축되는 등 평일에도 더욱 신속하고 쉽게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토요진료 예약은 전화(1577-6622)와 홈페이지(www.dsmc.or.kr) 온라인예약을 이용하면 된다. 진료시간은 오전 9시부터 12시30분까지로 오전에만 시행된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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