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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치올림픽] 김소희 구타 논란에 MBC 홈피도 폭주…네티즌 “하차요구”
[헤럴드생생뉴스] ”쇼트트랙 해설위원에서 하차하기 바랍니다.“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빅토르 안) 후폭풍이 거세지는 가운데 과거 대표팀 폭행 사건으로 물러났던 최광복 현 대표팀 코치와 김소희 MBC 쇼트트랙 해설위원, 전명규 대한빙상연맹 부회장 등에 대한 네티즌들의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빙상연맹 홈페이지가 마비된 데 이어 김소희 위원이 중계하는 MBC 홈페이지도 네티즌들의 하차 요구로 몸살을 앓고 있다.

16일 오후 현재 MBC 홈페이지 소치올림픽 응원방에는 국가대표에 대한 응원 댓글은 찾아 보기 힘들고 김소희 위원 하차에 대한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최광복 코치와 김소희 위원이 대표팀 코치로 있던 2004년 당시 최은영, 진선유, 강윤미, 변천사 등 쇼트트랙 여자 대표선수 8명 가운데 6명이 사생활 간섭, 상습적 구타 등 코치의 강압적인 지도방식에 불만을 품고 태릉선수촌을 무단이탈했다가 빙상연맹의 설득으로 하루 만에 복귀하는 사건이 있었다. 



네티즌들은 “국가대표 선수들을 구타해 불미스럽게 물러난 코치가 방송사 해설을 맡는 게 타당한가” “다른 방송사로 채널이 자연스럽게 돌아간다” “빨리 하차하길 바란다”며 수백개의 하차 요구 댓글을 올리고 있다.

MBC 측은 그러나 네티즌들의 요구에 아직 어떤 공식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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