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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건설현장 외국인 근로자 안전교육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시는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문 통역사를 초빙, 방문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하철9호선과 우이~신설 경전철 등 12개 서울시내 대형 공사현장에서 14~19일 6일간 진행된다.

시는 대부분의 건설현장이 국내 근로자들로부터 외면받으면서 그 자리를 외국인근로자가 채우고 있지만, 언어소통 등의 문제와 안전교육 부재로 재해가 이어지고 있다고 교육 취지를 밝혔다.

교육대상은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등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 104명이다. 교육 내용은 기본적인 안전수칙과 장비 사용 시의 안전대책, 주요 재해사례 및 예방대책 등이다.

안전분야 전문강사가 실제 발생 사례 위주로 교육을 진행해 효과를 최대한 높일 계획이다.

한편, 13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석촌동 지하철 9호선 공사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해 근로자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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