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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말연시 동절기 도로ㆍ철도 안전관리 대폭 강화
[헤럴드경제 = 윤현종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정부가 동절기 도로 및 철도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21일 여형구 2차관 주재로 서울역 KTX회의실에서 도로, 철도 동절기 안전대책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 회의에는 국토부와 산하 교통운영기관인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참석했다.

도로분야에서는 동절기 폭설 등 기상악화에 대비한 제설대책을 마련하고 도로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사고 발생시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버스 등 대형자동차에 대해서는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기상악화시 대비 운행방법 교육 및 음주운전 점검 등을 강화한다.

철도분야는 결빙에 따른 운행장애를 대비해 차량ㆍ시설 분야의 결빙취약 요소를 집중 관리한다. 여기에 소요되는 제설열차(6대)ㆍ장비(굴삭기 32대, 염화칼슘 7367포) 등을 적재적소에 분산배치한다.

여 차관은 회의에서 “안전사고는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게 최선”이라며 “동절기는 폭설,결빙,혹한으로 인한 사고위험이 높은 만큼 국민불편이 없도록 안전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factis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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