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광객 넘쳐나는 제주 연동, 임대료 2배, 권리금 3배 ↑
▶ 공항은 물론 주요 관광지와 인접한 노른자위 입지 ‘제주 센트럴시티 호텔
▶ 알짜 입지+탄탄한 숙박수요로 전문가 “향후 더 오를 것”
제주도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과 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연동 일대가 제주 부동산의 핵심으로 급부상 중이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제주 연동 일대는 상가 임대표와 권리금이 최근 2년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곳의 1층 전용면적 40㎡ 매장 기준 권리금 최저가격은 2년 새 1600만원에서 5500만원으로, 최고가격은 3300만원에서 9500만원으로 187% 올랐다.
월 임대료도 같은 기간 최저 55만원에서 85만원으로, 최고 105만원에서 190만원으로 81% 뛰었다.
연동 일대 상승세의 배경에는 바오젠거리다. 바오젠거리는 2011년 9월 건강∙생활용품업체인 중국 바오젠(寶健)그룹 관광단 1만 2000여 명이 제주를 방문한 기념으로 제주 연동 은남로 일대 450m 구간에 대해 명명됐다.
바오젠거리에는 분수대와 야외무대 공연장, 관광안내소, 화단 벤치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지정 이후 중국인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잡았다.
이처럼 제주 연동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연동 알짜 입지에 연동 최초로 분양형 비즈니스 호텔인 ‘제주 센트럴시티 호텔’이 분양을 앞둬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제주 센트럴시티 호텔’이 들어서는 연동은 제주 관광에 최적화된 입지로 제주 공항이 10분 거리에 위치한다. 이밖에도 제주 최고 호텔인 제주 그랜드호텔을 비롯해 호텔만 20여 곳이 모여있는 명실상부한 제주 관광의 핵심 메카다.
‘제주 센트럴시티 호텔’은 연동에서도 노른자위 입지라고 평가받는 신라면세점 바로 앞에 위치한다. 신라면세점은 중국관광객이 뽑은 ‘베스트 쇼핑 플레이스’ 1위에 등극한 곳으로, 이 일대는 매일 아침 중국 관광객을 실어 나르는 대형 버스 행렬로 유명한 곳이다.
제주 연동 ‘제주 센트럴시티 호텔’ 은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며, 시공은 성우건설이 맡았다. 규모는 지하 3층~지상 17층으로 스탠더드룸과 스위트룸 등 총 객실 240실이다.
분양형 호텔인 만큼 개인투자자가 객실을 분양 받고 전문업체에 운영을 위탁해 수익을 거두는 방식이다. 30년 이상의 호텔 운영 노하우를 지닌 제주 그랜드 호텔이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 그랜드 호텔은 1981년 개관한 총 512개의 객실과 카지노, 연회장, 사우나, 피트니스 시설을 갖춘 특1급 호텔로 제주내에서 최고급 호텔이다.
'제주 센트럴시티 호텔'은 분양형 호텔로 객실별로 분양된다. 계약자에게는 실투자금 대비 연 10% 확정수익을 1년간 보장해 준다. 여기에 계약자에게는 유명승마클럽 및 요트투어, 제주도 내 명문 골프클럽 이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호텔은 지하3층~지상17층, 240실 규모며 객실은 전용 기준 24~53㎡ 모두 9개 타입이 공급된다.
분양가는 스탠다드형 객실 기준으로 1억7000~8000만원 대다. 중도금은 50%까지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 시 실투자금은 8000~9000만원 수준이다.
견본주택(강남구 역삼동 725-16번지)은 역삼역 1번 출구, 한국은행 강남본부 인근에 위치하며, 오는 11월 22일 오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