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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10월 전월세 거래 증가폭 3년내 최고치
[헤럴드경제 = 윤현종 기자] 전월세 거래가 대폭 늘었다. 9월대비 10월거래 증가폭은 3년만에 최고점을 찍었다.

20일 국토부에 따르면 10월 확정일자 기준 전월세 거래는 전국 11만8970건으로 집계돼 전월대비로는 26.3% 늘었다. 9월과 비교한 10월 전월세 거래 증가세는 2011년 10.8%, 2012년 24.9%를 기록해 해마다 증가폭이 올랐으며 올해 가장 많이 늘었다.

10월은 가을 이사철 수요 영향으로 매년 전월세 거래량이 증가하는 시기라고 국토부는 해석했다.

1월부터 10월까지 집계된 누적거래량도 작년보다 늘었다. 올해 전월세 누적거래량은 전국 115만 6356건으로 작년보다 4.8%늘었다. 이 중 강남3구(6만8661건)가 전넌대비 9.3%증가해 가장 많이 늘었다. 서울(37만6401건)은 6.3%, 지방(38만4308건)은 6.2%, 수도권(77만2048건)은 4.2%가 각각 늘었다. 

작년 10월과 비교하면 비(非)아파트 전월세 거래도 늘었다. 아파트 외 주택의 10월 임대거래량은 6만5172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8.3%증가했다. 아파트 전월세 거래는 5만3798건으로 9.3% 줄었다.

한편 전년동월과 비교한 전월세 거래량은 올들어 계속 증가(5월 제외)하다가 9∼10월엔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정보는 국토부 실거래가 홈페이지 또는 온나라 부동산정보 종합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factis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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