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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인터내셔날 “직원이 최고 자산” 인재육성 나서
[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이사:최홍성)이 경기침체 속에도 직원들에게 아낌 없는 투자를 하며 인재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달 11일까지 사원부터 과장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해외 연수를 보내주는 ‘리서치 포커스 프로그램’을 신청 받았다. 4명이 한 개 팀을 이뤄 회사에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주제를 선정하고 탐방계획을 수립한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한 팀을 선발한다.

이렇게 선발된 팀과 사업부 추천으로 선발된 한 개 팀은 11월~12월 중 지역에 제한 없이 일주일 동안 해외탐방을 떠난다. 선발된 직원들에게는 항공비, 숙박비, 활동비 등 관련 경비가 전액 지원된다.

매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해서는 공연 관람을 준비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매년 매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조직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달에는 인기 공연 ‘드립걸즈’를 단체관람했다. 또한 참석 직원들을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을 통해 지방시, 돌체앤가바나, 엠포리오 아르마니 등의 상품을 증정했다.

직원들의 자기개발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직원들이 텝스 점수를 800점 이상 획득할 경우 100만원을 포상하고, 유통관리사, 재경관리사, 물류관리사 등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면 30만원~50만원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해외 유명 패션스쿨을 경험할 수 있는 ‘패션 포커스’, 뉴욕 소재 대학 부설 어학기관에서 공부할 수 있는 ‘랭귀지 포커스’, 뉴욕대에서 비즈니스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비즈니스 포커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범수 신세계인터내셔날 인사팀장은 “직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일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패션 사업은 개개인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인재 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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