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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커ㆍ신현필ㆍ칸, 27ㆍ28일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서 합동 콘서트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키보디스트 조커, 섹소포니스트 신현필, 드러머 칸 등 국내 최정상급 연주자들이 합동 콘서트를 벌인다.

오는 27ㆍ28일 양 일 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열리는 콘서트 ‘인 마이 룸(In My Room)’에 조커ㆍ신현필ㆍ칸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조커는 임재범ㆍ신승훈ㆍ이소라ㆍ김범수ㆍ김태우 등의 앨범과 콘서트에서 키보디스트로 활동해왔다. 그는 지난 7월 신스팝을 기반으로 재즈와 모던록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독창적인 음악을 담은 첫 정규 앨범 ‘컬라이더스코프(Kaleidoscope)를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신현필은 버클리 음대 출신 섹소포니스트로 지난 2010년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에서 ‘솔로이스트상’을 수상하며 국내 무대에 정식으로 이름을 알렸고, 지난해 첫 정규 앨범 ‘누 스트림’(NU-STREAM)을 발표했다.


칸은 인순이ㆍ이소라ㆍBMKㆍ성시경 등의 앨범에 세션으로 참여하고 MBC ‘나는 가수다’의 음악 조감독을 맡았던 드러머로 지난해 싱글 ‘브레이크 앤드 스톱(Break & Stop)’을 발표하며 홀로서기에 나섰다.

이번 콘서트를 기획한 한국음악발전소 측은 “세 연주자 모두 작사ㆍ작곡ㆍ프로듀싱 능력을 갖춘 뮤지션인 만큼 이번 콘서트를 통해 세션 연주자라는 꼬리표를 떼고 무대 전면에 나서 자신들만의 음악적 색깔을 선명하게 드러내겠다는 각오”라며 “장르와 스타일의 경계를 허무는 독특한 음악적 향연이 펼쳐질 것”라고 전했다.

기타리스트 박주원과 리틀에스(Little.S)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티켓가는 3만 원이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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