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공급 가뭄지역’ 신길 · 평촌 아파트 분양 러시
‘공급 가뭄’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분양이 러시다. 22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서울 신길뉴타운, 경기 평촌, 안성 등 신규 분양이 뜸했던 수도권 지역에 아파트 분양이 잇따르고 있다. 보금자리, 택지지구 등 수도권 전체 공공택지 물량을 2016년까지 축소한다는 정부 방침으로 인해 분양 물량이 향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들 지역 신규 분양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제로 삼성물산은 이달중 신길 뉴타운 인근에 472가구(총 949가구)분양하는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는 이 지역에서 8년만에 선보이는 아파트다. 오는 11월 포스코건설이 경기도 안양시 관양동 평촌신도시에 공급하는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1459가구)’도 평촌신도시에선 20년만에 분양하는 아파트다.

대우건설 역시 오는 11월 부산 남구 용호동에 69층짜리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더블유(W)’를 선보인다. 총 1488가구로 구성된 이 아파트는 남구 지역에서 10년만에 선보이는 분양 아파트라는 게 대우건설 측 설명이다. 롯데건설 역시 경기 안성시 대덕면에서 5년만에 아파트를 분양한다. 롯데건설이 분양하는 ‘안성 롯데캐슬’은 전용면적 59∼84㎡ 총 2320가구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

최남주 기자/calltaxi@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