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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훈풍 부는 단지내 상가, 왕십리뉴타운2구역 인기 고공행진

8.28대책 이후 아파트에 이어 상가시장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상가시장에서도 특히 대규모 단지내 상가의 인기가 높다. 최근 공급된 세종시에서 최초로 공급된 LH(한국토지주택공사)단지 내 상가에 160억원이라는 몰렸다. 낙찰가 총액은 예정가(약 82억원) 대비 2배에 달하는 약 163억원을 기록했고 최고 낙찰가율은 무려 265%에 달했다.

주택시장 침체와 저금리 기조로 배후 수요가 안정적인 ‘단지 내 상가’로 돈이 몰리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서울에서 상가시장의 대어로 꼽히는 ‘뉴타운 단지 내 상가’가 10월부터 본격적인 분양을 앞두고 있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불러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 서울 뉴타운개발 추진되는 곳 희소성 부각

재개발과 뉴타운 잇따라 해제되는 가운데 속도를 내고 있는 재개발들은 희소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숭인3구역 등 서울시내 정비 및 정비예정구역 19곳이 해제된다. 모두 추진주체가 없었던 사업지로 토지 등 소유자의 30% 이상이 해제를 요청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2월부터 총 74개 정비(예정)구역을 해제했다. 해제 대상지는 대부분 강북권에 집중됐으며, 강남권은 ‘강남구 논현동 246’구역 1곳에 그쳤다. 이번에 해제된 구역은 종로구 숭인동을 비롯해, 중구 장충동2가 112, 용산구 용문동 8, 광진구 중곡동124-55, 강북구 수유동, 광진구 자양동 등이다.

서울시가 지지부진한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정리함에 따라 분양을 앞둔 사업장은 상대적으로 희소가치가 더 높아질 전망이다. 서울에는 새 아파트를 지을 만한 마땅한 부지가 없어, 재개발•재건축 외에는 새 아파트 공급이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이다.

부동산전문가는 “서울시 뉴타운 출구전략 등으로 오히려 재개발과 뉴타운이 중장기적으로 희소가치가 높아질 수 있다”면서 “서울 도심에 위치한 재건축•재개발들은 교통•생활•학군 등의 기존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입주 후에도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한 관심지역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 왕십리뉴타운에 첫 입주하는 단지 내 상가 노려볼 만

왕십리뉴타운2구역은 도심 인근 재개발단지로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고, 강북도심권은 물론 강남권 접근성이 좋아 직주근접형 단지로 꼽혀 인기 구역으로 꼽힌다.

2011년 가장 먼저 분양된 왕십리뉴타운2구역 계약이 95%를 달해 완판을 앞두고 있다. 최근 사업이 지연돼 왔던 왕십리뉴타운3구역이 최근 사업속도를 내면서 수요자 관심을 끌고 있다.

왕십리뉴타운3구역은 시공사와 분양가 협상을 마무리하면서 9월에 착공에 들어갔다. 3구역은 빠르면 내년 3월 경에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특히 왕십리뉴타운2구역은 서울 중심의 왕십리 뉴타운의 시범단지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주목된다. 왕십리뉴타운2구역의 경우도 단지 내 상가시설이 분양에 들어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약 280m의 스트리트형 상가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다양한 업종 구성과 동선을 따라 배치된 상가들이 한눈에 들어와 상권 형성에 유리하다. 또한 일반 박스 형태의 상가에 비해 잠재 고객 확보가 유리하고, 체류 시간도 연장할 수 있다는 평가다.

특히 서울 도심 한복판에 대규모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그 동안 스트리트형 상가는 대규모 부지가 필요한 만큼 분당, 판교, 송도 등 서울 외곽에 위치했다.

풍부한 배후수요도 확보하고 있다. 왕십리뉴타운은 사업면적 33만7000㎡, 총가구수 5000여 가구 규모다. 인근 황확동 롯데캐슬 1870여 가구를 포함하면 약 7000여 가구의 고정수요다. 또 이 단지 인근에는 청계천 등 관광지가 자리하고 있어 반경 1km내 13만 여 가구까지 갖추게 된다.

서울 도심 중심에 위치해 편리한 교통도 강점이다. 왕십리뉴타운2구역 단지내상가는 1•2호선 신설동역, 2•6호선 신당역, 2호선 상왕십리역의 트리플 역세권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서울•수도권의 마지막 황금노선인 분당선과 인접해 있어, 강남접근성 또한 뛰어나다.

GS건설•현대산업개발•대림산업•삼성물산이 공동 시공하여, 고품격 상가라는 이미지까지 갖추고 있다. 입주 또한 2014년 2월로 수익회수가 빨라 투자자들은 눈 여겨 볼만 하다.

분양홍보관은 왕십리뉴타운2구역 현장에 위치하고 있다.

분양문의: 02-3395-0700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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