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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분양시장 ‘4순위’가 대세

- 청약통장 필요 없는 ‘4순위 청약’ 인기몰이
- 동∙호수도 직접 선택할 수 있어 수요자 만족도↑
 
최근 분양 시장은 접수 절차가 까다로운 순위별 청약보다 간편한 ‘4순위’ 청약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4순위 청약이란 1~3순위 청약 및 이에 따른 당첨자들의 계약이 진행된 후 남아있는 물량에 대한 사전 예약을 신청하는 것을 말한다. 다만 ‘4순위’는 업계에서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용어일 뿐 정식 명칭은 아니다.

특히 순위 내 청약보다 절차가 번거롭지 않다는 것 이외에도 여러 장점이 많아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급격히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4순위 청약의 경우 청약통장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 당첨 후 계약을 포기하더라도 재당첨 금지 등 별도의 불이익이 없어 한층 유리한 조건으로 주택구매가 가능하다. 여기에 수요자 입맛대로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것 또한 4순위 신청자들 사이에 큰 메리트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에는 청약접수 이전부터 4순위 청약을 노리는 수요자들이 많다”며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지방의 경우 4순위에서 계약률이 치솟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실제 경남기업이 분양중인 ‘내포신도시 경남아너스빌’은 현재까지 4순위 예비 신청자가 750건에 달해 눈길을 끈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순위별 당첨자들의 계약기간인 21(월)~23(수) 이후 4순위 예비 신청자에 대한 계약이 실시되는 만큼, 해당 시점까지는 전체 물량(990가구)을 초과하는 인원이 4순위 예비 신청에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언급하며 4순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내포신도시 경남아너스빌’은 내포신도시 RH-8블록 일대 위치하며 지하 2층, 지상 15~30층, 총 11개동 규모로 선보인다. 전용면적 기준 59~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되며 총 990가구 규모이다.
 
견본주택은 충남 홍성군 홍북면 신경리 276-5번지(내포신도시 충남도청 인근)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6년 1월 예정. 041- 635 -9300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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