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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윤선, 12월 21~22일 국립극장 최초 재즈 단독 콘서트 펼쳐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이 국립극장 개관 이래 최초로 재즈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나윤선은 오는 12월 21~25일(23일 제외) 4일 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나윤선의 윈터 재즈‘라는 타이틀로 콘서트를 벌인다.

이번 콘서트는 21ㆍ22일에 펼쳐지는 ‘나윤선 콰르텟의 트릴로지(Trilogy)’, 24ㆍ25일에 펼쳐지는 ‘나윤선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나윤선 콰르텟의 트릴로지’에선 지난 3부작 앨범 부아야주(Voyage)ㆍ세임걸(Same Girl)ㆍ렌토(Lento)의 레퍼토리들이, ‘나윤선의 특별한 크리스마스’에선 크리스마스 캐럴과 함께 한국에선 처음으로 이뤄지는 국악 연주자들과의 협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선 그간 나윤선과 호흡을 맞춰온 스웨덴의 기타리스트 울프 바케니우스, 프랑스 출신의 아코디언 주자 뱅상 페라니와 콘트라베이스 연주자 시몽 타이유가 함께 한다.


국립극장 측은 “이번 콘서트는 국립극장 개관 이래 최초의 재즈 공연이자 재즈 아티스트의 단독 공연”이라며 “세계적인 재즈 보컬리스트의 공연을 국립극장에서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나윤선은 지난 3월 한국과 유럽에서 동시 발매된 8집 ‘렌토’로 전 유럽 차트를 석권했다. 이후 그는 프랑스 샤틀레 극장 공연, 세계 최대 규모의 재즈 페스티벌인 캐나다 몬트리올 국제 재즈 페스티벌, 스위스 몽트뢰 국제 재즈 페스티벌 등에 참가하고 세계 재즈의 날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홍보대사, 강원도 아리랑 홍보대사, 2013 몽트뢰 재즈 보컬 컴피티션의 심사위원장으로 활약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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