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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방학, 12월 20ㆍ21일 건국대 새천년관서 연말 콘서트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듀오 가을방학이 오는 12월 20일ㆍ21일 이틀 간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연말 콘서트 ‘다들 잘 지냈나요 2013’을 개최한다.

가을방학은 언니네이발관을 시작으로 줄리아 하트, 바비빌 등의 밴드를 통해 활발히 활동을 펼쳐 온 정바비와 브로콜리너마저와 우쿨렐레피크닉의 보컬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계피로 구성된 듀오다.

지난 2010년 정규 1집을 발표한 가을방학은 ‘취미는 사랑’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 등의 노래를 히트시키고 2만여 장의 앨범 판매고를 올려 인디계의 스타로 떠올랐다. 이들은 지난 4월 약 2년 반 만에 타이틀곡 ‘3월의 마른 모래’를 비롯해 별안간 30대로 접어든 당혹감을 낙천적인 인생관 속에 녹여낸 ‘좋은 아침이야, 점심을 먹자’, 반려동물에 대한 애틋한 이야기를 다룬 ‘언젠가 너로 인해’ 등을 담은 정규 2집 ‘선명’을 발매해 각종 오프라인 음반 차트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전작의 인기를 이었다.

첫째 날 공연은 오후 8시, 둘째 날 공연은 오후 7시에 열린다. 예매는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며, 티켓가는 전석 6만 6000원이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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