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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출금리인상조짐? 은행별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로 이자싼곳 갈아타기 서둘러야

지난 15일 신규기준 코픽스금리는 9개월만에 0.01%p 상승하면서 반등했다.
코픽스금리(cofix)는 시중은행들의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아파트담보대출의 기준금리이기 때문에 시중은행의 코픽스금리 연동 6개월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금리도 함께 0.01%p 인상적용된다.

은행별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정보 사이트 ‘뱅크아파트’ 의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시기가 늦어지면서 당분간 금리가 안정세를 보이는 듯하지만, 언제든 기준금리상승에 대한 불안감은 떨칠 수가 없는 상황이다.” 라고 전하면서 “이번 코픽스금리의 반등과 함께 최근 국고채금리도 0.03~0.05%p 인상되는 조짐이 이어지기 있어, 최근 들어 늘고 있는 주택구입자금대출(아파트매매잔금대출, 분양잔금대출, 경락잔금대출) 수요자들과 주택담보대출이자싼곳을 찾아 아파트담보대출갈아타기를 하려는 기존 대출자들은 대출시기를 서두르는 것이 좋다.” 라고 강조했다.

뱅크아파트의 조사에 따르면, 6개월변동 아파트담보대출 최저금리 연3.07%로 판매하고 있는 A은행의 경우도 이번 코픽스금리인상으로 0.01%p 상승하여 연3.08%로 판매되고, 시중은행중에서 3년고정 아파트담보대출을 최저금리 연3.7%대로 판매하고 있는 B은행의 경우도 최근 국고채금리가 차츰 인상하면서 연3.8%대로 올라가고 있는 조짐이라고 알려왔다.

반면 아직까지 보험사의 아파트담보대출금리는 3년고정금리의 경우 대출금액과 신용등급, 소득증빙여부에 따라 연3.6%대로 적용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향후 대출금리변동으로 고민인 분들은 단기고정금리지만 보험사의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추천해본다.

이렇듯 계속해서 변하는 은행별, 보험사별 주택담보대출금리를 일반 개인들이 바로 바로 알려면 많은 은행을 직접 다 방문해보거나, 전화상담을 하지 않고서는 알 수가 없다. 그렇다 보니 은행연합회에서는 은행별 담보대출금리비교공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정보제공을 하고 있지만, 고객 개개인마다 상황에 따른 세부적인 금리를 알기에는 너무 포괄적인 금리비교공시다 보니 일부 대출자들은 온라인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사이트를 이용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고 한다.

참고로 주택담보대출갈아타기를 할때는 유의해야 할 것이 기존대출의 중도상환수수료를 내고서라도 갈아타기를 하는 것이 좋은지, 그냥 1~2년은 기존대출을 유지하는 것이 좋은지 잘 판단해야 하는 것이고, 변동금리대출로 바꿀지, 고정금리대출로 바꿀지 상환계획, 향후 이사계획 그리고, 변동과 고정금리의 금리폭(0.5~1%p 이상)을 체크해서 어떤 종류의 금리대출로 받을지도 꼼꼼히 살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뱅크아파트 (http://bankapt.com) 와 같은 은행별 주택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에서는 전 금융권(은행, 보험사, 농협, 수협, 새마을, 신협, 저축은행, 캐피탈 등)에서 제공하는 주택담보대출, 아파트담보대출, 빌라·단독주택담보대출, 후순위대출, 전세자금·보증금담보대출 등의 대출금액한도 및 금리·조건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면서 소비자들에게 무료로 정보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뱅크아파트의 관계자는 “최근 대출액이 증가하고 있는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대출부터, 주택금융공사의 U보금자리론, 서민근로자주택구입자금대출 등 정부지원 주택담보대출부터 금융사들의 자체 아파트담보대출상품까지 그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어 소비자들은 좀 더 전문적인 상품비교를 통해서 대출상품부터 금리, 대출조건(상환방법, 상환계획, 중도상환수수료율)까지 꼼꼼히 살펴야지만, 조금이라도 가계지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 설명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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