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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한강신도시에 고급브랜드 공공임대 아파트를 분양한다는 데…경기도시공사, ‘자연앤 e편한세상’ 559세대 분양
[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김포한강신도시 Ab-02블록에 중소형 공공임대 아파트 ‘자연앤 e편한세상’을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구성했다. 지하 2~지상 29층 총 5개동 총 559세대 규모다. 경기도시공사의 책임임대로 보증금 걱정이 없으며 선시공, 후분양 방식으로 공급한다. 입주는 내년 3월 예정이다.

공공임대아파트의 장점은 저렴한 보증금제도로 임대료를 납부하면서는 10년 후에 분양전환 된다는 점이다. ‘자연앤 e편한세상’은 17일 모집공고를 내고 분양에 나선다. 22일 기관추천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2순위, 25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견본주택은 김포한강신도시 Ab-02블록에 25일 개관한다.

계약금으로 1200만원, 입주 때 잔금 4800만원으로 입주가 가능하다. 월 임대료는 43만원으로 2700만원을 추가로 납부하면, 월 25만원으로 임대료가 낮아진다. 공공임대의 특징으로 동,층,방향,측 세대 구분에 따른 차등이 없다. 임대기간은 총 10년이지만 임대차 계약기간은 2년이다. 계속 거주를 희망하는 경우는 2년 단위로 임대차 계약 갱신이 가능하다.

이 아파트는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최초로 메이저 브랜드 공공임대아파트로 일반분양주택 수준의 마감재를 사용해 고급화를 시도했다. 공공임대아파트에선 보기 드물게 4-BAY, 알파 룸 등 특화된 평면설계를 반영했다. 또 무인택배 시스템과 가족안심 시스템 등도 도입해 메이저 브랜드의 가치를 높였다.


단지 전체 면적의 40% 이상이 자연친화적 조경으로 설계된 공원형 단지이다. 다양한테마별 조경으로 건강한 휴식을 지향하는 힐링아파트 개념을 도입했다. 한강신도시 호수공원을 걸어서 10분이면 이용 가능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다.

교통편도 뛰어나다. 김포한강로를 통해 여의도까지 20분대, 강남까지 40분대면 도달할 수 있는 지리적인 장점을 가진 지역이다. 합정역과 홍대, 신촌, 서울역 일대를 오가는 M버스가 개통돼 대중교통을 이용한 서울 접근성도 우수하다. 특히 총 23.61㎞에 9개 역이 신설되는 ‘김포도시철도’가 오는 2018년 개통되면 대중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1588-7104,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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