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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단지엔 불황없다” 산업단지 오피스텔 잘나가네

아크로텔 천안두정, 직주근접형 바람 타고 분양문의 ‘솔솔~’

8•28 전•월세 대책 발표 이후 주택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지역별로는 다소 차이는 있지만 거래량이 늘고 집값이 오르는 등 움츠렸던 소비심리지수가 다시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다.

특히 오피스텔 시장은 웃음꽃이 폈다. 올해 초 공급 과잉으로 인기가 떨어졌던 수익형 오피스텔은 8•28 대책으로 투자 환경이 개선되면서 오피스텔 견본주택엔 투자자들의 발걸음이 잦아졌다.

11일 견본주택을 연 아크로텔 천안두정은 평일임에도 오피스텔 투자 상담을 받으려는 방문객들로 북적거렸다. 분양 관계자는 “주변 산업단지 등을 배후수요가 좋아, 임대수요가 풍부하고, 환금성이 높은 편”이라며 “서울과 수도권에서도 찾아온 이들도 꽤 많다”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충남 천안시 두정동 일대에 분양되는 이 오피스텔은 도시생활주택형이 결합된 1135실의 대단지다. 지하 4층~지상 최고 12층 규모로, 오피스텔(전용면적 21~50㎡) 838실, 도시형생활주택(17~33㎡) 297가구다.

배후수요 풍부해 안정적인 임대…생활편의시설도 많아

이 오피스텔의 가장 큰 장점은 풍부한 개발호재다. 단지 주변으로 8개의 산업단지가 포진해 있다. 2만5000여 명의 국내외 근로자들이 있는 천안 제2•3•4 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삼성전자, 삼성SDI, 현대자동차 사업장이 있으며 246만평 규모의 삼성탕정LCD 제1단지(고용인원수 1만7176명)가 오는 2015년에 지어질 예정이다.

단지 각급 학교들도 모여있다. 오성초•부성초•오성중 등은 걸어서 통학이 가능해 안전하다. 한국기술교육대•단국대•백석대•상명대 등 13개의 대학이 있어 임대에 유리하다.
 
각 실은 입주민 대부분이 1~2인 가구인 점을 고려해 수납공간을 강화했다. 단지 내 환경에도 신경썼다. 단지 옥상과 중앙에는 옥상정원과 중앙공원을 각각 배치해 어디서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근린생활시설과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지상 2층에 마련된 커뮤니티 시설엔 입주민의 건강을 배려한 피트니스 센터와 차와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멀티 엔터테인먼트 라운지가 설계된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는 예식장과 코인 세탁실 등이 제공된다.

편리한 교통은 또 다른 장점이다. 1호선 두정역이 단지와 600m 거리에 있어 지하철 이용이 편리하다. KTX 천안아산역•천안종합버스터미널 등과도 인접해 있다. 롯데마트•이마트•신세계백화점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쇼핑과 장보기가 수월하다.

분양 관계자는 “오피스텔의 경우, 투자자 입장에선 아파트보다 투자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원룸보단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며 “특히 직주근접형을 선호하는 요즘 젋은층 중심으로 문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5일 도시형생활주택 청약접수가 진행됐으며, 16일 오피스텔 청약접수가 이루어진다. 오는 21일 당첨자 발표와 23일~24일 양일간 계약이 예정되어 있다.

1566 - 2600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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