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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혁신도시협의회 ‘서울 등축제 중단 촉구’ 결의
[헤럴드경제= 윤정희(부산ㆍ진주)기자]전국 기초자치단체장들이 서울 등축제의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는 진주남강유등축제 모방 논란을 불러온 서울 등축제의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의회는 결의문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지방예술의 효시로 불리는 개천예술제의 ‘유등대회’로 시작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되고 세계로 수출되는 역사성과 정체성이 뚜렷한 지역대표축제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막강한 재정여건을 가진 서울시가 유사한 등축제를 개최하는 것은 지역균형발전을 목표로 하는 혁신도시 건설 취지를 전면 부정한다며 서울 등축제의 즉각중단을 촉구했다.

이 협의회는 지난 2006년 12월 대구동구청장을 회장으로 진주시장, 전주시장, 부산영도구청장, 울산중구청장, 김천시장, 제주 서귀포시장 등 12개 혁신도시(지구)자치단체장으로 구성돼 혁신도시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지역발전에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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