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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물산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 분양…쇼핑과 병원, 교통시설 인접한 영등포 뉴타운 1호 아파트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삼성물산은 다음달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11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를 분양한다. 2005년 이 지역이 뉴타운으로 지정된 이후 처음 분양하는 단지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지상 25층 12개동에 전용면적 59∼114㎡ 총 94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59㎡ 109가구, 84㎡ 353가구, 114㎡ 10가구 등 모두 472가구가 일반 분양이다. 일반 분양의 대부분이 중소형이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는 게 삼성물산 측의 전망이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강남이나 중구ㆍ종로구 등 강북 도심권으로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서부간선도로ㆍ올림픽대로ㆍ노들길 등도 가까워 수도권 전역으로 쉽게 다닐 수 있다. 2018년 완공 예정인 신안산선 1단계(안산 중앙역~여의도역) 사업에 따라 여의도나 강남 접근도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타임스스퀘어ㆍ디큐브시티ㆍ롯데백화점 등 쇼핑시설이 위치하고 있다. 고려대구로병원ㆍ보라매병원ㆍ여의도성모병원 등 대형병원과 보라매공원ㆍ신길근린공원 등 녹지공간도 가깝다. 대영초ㆍ중ㆍ고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노량진ㆍ목동 등 주요 학원가와도 가까워 교육여건도 나쁘지 않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지 인근에 구립도서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주차장을 모두 지하에 만들 계획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신길뉴타운이 개발되면서 신길동 일대가 대규모 신거주지가 변모할 것”이라며 “지역 가치 상승에 대한 수혜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848-9490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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