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영화 기자]금호산업은 27일 ‘평택 용이 금호어울림’ 견본주택을 열고 일반 분양을 시작한다. 이 아파트는 경기도 평택시 용이동 평택현촌 도시개발사업지구 4-1블록, 15-1블록에 들어설 이 아파트는 2개 단지 총 2215가구 규모다. 1단지는 지상 최고 23층 21개동 1591가구(전용면적 67∼84㎡)이며, 2단지는 최고 20층 9개동 624가구(84∼113㎡)다.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97%인 2143가구로 실수요자의 관심이 기대된다.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채광과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한 4베이 설계가 적용된다. 84㎡형은 침실에 가변형 벽체를 설치해 자녀 공부방 및 서재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엔 6280㎡ 크기의 커뮤니티시설과 사우나 시설과 게스트룸, 골프연습장, 다목적룸, 대형 독서실, 탁구장, 멀티미디어실, 스튜디오, 코인세탁실, 키즈카페, 피트니스센터 등이 들어선다.


아파트 전체를 순환하는 1.8㎞ 길이의 조깅ㆍ산책로와 가로수길이 아름다운 ‘레인보우 애비뉴’, 소규모 이벤트, 야외음악회 등이 가능한 ‘커뮤니티 파크’, 자녀들의 놀이공간인 ‘키즈파크’도 조성된다. 현관에서 외출 시 모든 전등을 소등할 수 있고 콘센트 대기전력 자동 차단 스위치 등이 설치됐다.

용이초교, 평택대학 등이 멀지 않다. 단지 인근에 백화점, 대형마트, 영화관, 키즈파크 등으로 이뤄진 신세계복합쇼핑몰이 들어선다. 경부고속도로 안성 IC와 국도38호선이 인접하고 있다. 또 2015년 완공되는 KTX 지제역도 가깝다. 입주 예정일은 2015년 10월이다. 1899-2215

betty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