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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2실점 후 14타자 연속 범타 완벽투
[헤럴드생생뉴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다저스)이 5회를 삼자범퇴로 막으며 2회부터 14타자 연속 범타 처리로 4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17일 오전 (이하 한국시각)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있는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3시즌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격해 헤라르도 파라를 중견수 뜬공로 처리한 뒤 크리스 오윙스를 유격수 땅볼로 잡았다. 마지막 타자 터피 고스비쉬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류현진은 2회 헤라르도 파라와 크리스 오윙스를 연속 삼진 처리한 것을 시작으로 14타자 연속 범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1회 1사 1루에서 ‘천적’ 폴 골드슈미트에게 초구에 시속 91마일(약 146km)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던져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내준 게 유일한 피안타다.

다저스는 6회말 현재 애리조나에 1-2로 뒤져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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