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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월드컵 카타르 선정 실수였다” 블래터 FIFA회장 후회
[헤럴드 생생뉴스]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도 결국 두 손을 들었다.

블래터 회장은 10일(한국시각) 영국 인사이드월드풋볼닷컴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미국 호주 일본이 아닌 카타르를 2022년 개최지로 선정하는 실수를 저질렀다”고 말했다고 스포츠조선이 전했다. 그는 “여름에 카타르에서 대회 개최가 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은 애초부터 잘못된 것이었다. 카타르에서의 월드컵 여름 개최는 불가능하다”고 털어놓았다.

카타르는 월드컵 개최시기인 6~7월 기온이 최대 50도를 넘어 개최지 선정 직후부터 성공개최 여부를 두고 우려를 샀다. 블래터 회장은 카타르가 제시한 경기장 냉방시스템 등을 이유로 성공개최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FIFA의무분과위원회까지 반대 의견을 피력하자, 카타르월드컵을 겨울로 옮겨 치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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