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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마트, 제수용품 등 명절 품목 물가 최대 50% 인하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이마트가 추석을 앞두고 오는 10일부터 제수용품과 명절 먹거리 등 주요 생필품 가격을 최대 50% 인하한다.

제수 등으로 쓰이는 주요 신선식품은 최대 50%까지 가격을 낮춘다. 제수용 햇사과는 3개 들이 제품이 8900원, 햇배는 3개가 1만900원이다. 국내산 곶감은 7개 들이 제품이 기존 가격보다 30% 낮아진 6980언이다. 하우스감귤 가격을 27% 낮춰, 1.4㎏ 제품이 1만1500원이다. 햇사과와 햇배는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행사 가격으로 판매한다.

제주참조기는 1마리에 5980원, 국내산 자숙문어는 100g이 4300원이다. 한우 국거리는 15% 할인해 100g당 2800원에 판다. 제수용 토종닭은 1.25㎏ 분량이 9800원으로, 가격을 35% 가량 낮췄다.

최근 가격이 크게 오른 시금치는 28% 할인한 2950원(1단)에 판매한다. 차례상 필수품인 햅쌀은 10㎏이 2만3800원이다.

이 외에도 제철을 맞은 활꽃게는 100g에 980원, 계란은 15구 대란을 기준으로 23% 할인해 2980원에 선보인다.

명절 먹거리를 만드는 데 필요한 부침가루와 식용유, 고추장 등 50여가지 주요 가공 생필품도 가격을 인하한다.

‘백설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는 29% 가격을 낮췄다. 1㎏ 분량이 1790원이다. ‘백설 대두유’는 33% 할인해 1.8ℓ를 4650원이 판매한다. ‘오뚜기 옛날 참기름’과 ‘옛날당면’은 각각 20% 가격을 할인했고, ‘청정원 찰고추장’(3㎏)은 41% 값을 내렸다.

이마트 마케팅담당 김형석 상무는 “추석을 앞두고 주요 신선 식품 가격이 상승하면서 높아진 명절 물가를 낮추기 위해 대대적인 물가 잡기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품 등 명절 주요 신선식품은 물론, 주요 가공 생필품 가격을 최대 50%까지 인하한만큼 이번 행사가 명절 가계부담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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