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PC방 산업이 본사의 지속적인 관리와 운영으로, 독립형 PC방창업보다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침체에 다른 프랜차이즈 사업들이 하향세를 보이고 있는 추세인 것에 비해, PC방 프랜차이즈는 30~50대 연령층이 가장 많이 창업하는 업종 중 하나가 되었다.
하지만, 많은 피시방 창업 업체들이 모두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피씨방 창업은, 각 PC방프랜차이즈들이 가지고 있는 특성화 된 아이템과, 차별화 된 기술력 등 본사의 역량이 가장 중요한 업종 중 하나인데, 많은 예비 피씨방 창업자들이 프랜차이즈의 본사역량만 믿고 세부적인 사항들의 지원들을 간과하여 선택하는 비중이 의외로 많기 때문이다.
때문에, 피씨방 창업을 하려는 예비창업자들에게는 3가지 포인트가 필요하다. 첫째, 자금관련지원이 어느 정도 가능한지 파악을 해야 한다. 예비창업자들은 한정적인 자원을 가지고 최고의 성공을 이루려 하지만, 결국 큰 규모의 사업을 진행하려면, 프랜차이즈 본사의 대출여건이나 PC렌탈 등 얼마만큼의 역량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실제 무이자 대출지원을 통해 많은 가맹점들의 창업여건을 뒷받침해주고 있는 해피로PC방의 송성원 대표는 “대출지원은, 본사의 역량을 처음으로 파악할 수 있는 단계 중 하나”라는 부분을 확실히 하였다.
둘째, 어떤 시스템을 가지고 관리를 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그 예로, 해피로PC방의 노하드시스템, 출장 A/S및 원격 A/S 등을 들 수 있다. 매니저 파견을 통해 전체적인 관리 및 매출관리를 겸하면서, 최고의 컴퓨터 성능을 위한 무하드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동시에 A/S를 신속하게 진행하는 부분이 성공 비결이라는 것인데, 인테리어 부분 등이 아무리 잘 갖춰져있다고 하여도, 관리 부분에서 소홀히 한다면, 성공과는 거리가 멀어진다는 것이 해피로PC방 관계자의 말이다.
셋째, 창업의 안정성을 보고 진행해야 한다. 피시방창업의 경우, 점포개발이 가장 중요하다. 인구가 밀집되있는 지역에서도, 싸고 괜찮은 점포들을 찾기란 하늘의 별따기이다. 모험과 보험의 두마리 토끼를 잡으려면, 본사의 창업컨설팅 역량과 지속적인 점포개발에 대해 설명을 충분히 들은 뒤 결정하는 것이 제일 좋다.
15년 피씨방창업 역사를 꾸준히 지켜보아온 해피로PC방 송성원대표는, 세가지 포인트에 대해 설명하면서, 본사의 마진을 줄이면서 고객을 도와준다는 개념은 이미 예전 개념이며, 그 부분을 포함한 3가지 기술력 및 본사의 역량을 얼마나 고객에게 어필하고 잘 갖추어지느냐에 따라 창업의 성공과 실패가 갈린다며, 피시방창업에 있어서 고객의 신중한 결정을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