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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선제골’ 한국 1-1 아이티(전반종료)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슈퍼탤런트’ 손흥민(레버쿠젠)이 골가뭄을 겪고 있는 홍명보호에 시원한 선제골을 안겼다.

손흥민은 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아이티와의 평가전에서 전반 20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하대성이 찔러준 패스를 받아 측면에서 문전으로 돌파, 수비수 한 명을 제친 후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대표팀은 전반 44분 벨포트에 헤딩골을 내주며 1-1 동점을 허용한 채 전반을 마감했다.

홍명보 감독은 이날 예상대로 4-2-3-1 포메이션을 채택했다. 지동원(선덜랜드)을 최전방 원톱 공격수로 내세웠고 지동원을 받칠 섀도 스트라이커에는 이근호(상주)를 낙점했다. 손흥민과 고요한(서울)이 좌·우 날개로 선발 출전했고 중앙 미드필더에는 하대성(서울)과 이명주(포항)가 출격했다.

포백 수비진은 박주호(마인츠), 김영권(광저우),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 김창수(가시와) 등 해외파로 꾸려졌고 주전 골키퍼로는 김승규(울산)가 지난달 14일 페루와의 평가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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