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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자철 86분 맹활약, 베를린전 2-0승리 기여
[헤럴드 생생뉴스]구자철(24)이 86분간 좋은 활약을 펼친 볼프스부르크가 완승을 거뒀다.

구자철은 1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 폭스바겐 아레나서 열린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4라운드 헤르타 베를린전에 선발 출전해 86분을 뛰고 교체됐다. 디에구와 함께 중원을 든든히 지킨 구자철은 팀이 2-0으로 승리하는데 톡톡히 제몫을 했다.구자철은 수비는 물론 돌파와 크로스 등에서도 안정된 모습을 보여줬다.

볼프스부르크는 전반 42분 나우두가 골대 왼쪽을 보고 길게 찬 슈팅을 올리치가 방향만 바꾸는 재치있는 터치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디에구가 자신이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2-0으로 앞섰다.

구자철은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상대 골키퍼까지 제치고 완벽한 크로스를 올려줬으나 디에구의 헤딩이 골문을 빗나가 아쉽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볼프스부르크는 시즌 2승째를 챙기며 2승 2패(승점 6)를 만들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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