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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룸버그, 29일부터 한국어 뉴스 서비스 런칭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글로벌 금융정보 미디어 그룹인 블룸버그가 29일부터 한국어 뉴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블룸버그는 국제 시장 관련 주요 뉴스와 한국 경제, 금융 시장에 대한 속보를 한국어로 실시간으로 전달하게 됐다.

블룸버그 측 관계자는 “한국어 뉴스 콘텐츠는 한국 시장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라면서 “서울에 상주하는 편집장과 기자들로 구성된 새로운 팀을 꾸렸으며 한국 관련 뉴스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블룸버그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 블룸버그 소속 기자들이 제공하는 주요 뉴스의 한국어 요약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블룸버그는 현재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 72개국의 146개 지국에서 하루 5000건 넘는 기사를 공급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편집장 크리스 콜린스는 “블룸버그의 한국어 뉴스 서비스는 초를 다투는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하는 투자자나, 한국 시장에 대한 자료가 필요한 기업, 기관투자자들에게 매우 가치 있는 정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룸버그는 지난 28일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함께 한국어 뉴스 서비스 런칭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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