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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물 신(新) 유통체계 구축을 위한 첫 삽
[헤럴드경제=하남현 기자] 해양수산부는 28일 제주 한림수협에서 수산물 산지거점 유통센터(FPC)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처음으로 착공된 FPC(Fisheries Products Processing & Marketing Center)는 산지에서 수산물을 수집해 전처리, 가공 등을 거쳐 상품화한 후 소비지에 판매하는 산지거점유통시설로 정부가 지난 7월 발표한 수산물 유통구조 개선의 핵심 사업이다.

이번 FPC의 총사업비는 140억 원이며 약 11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내년 7월중 완공될 예정이다. 저온처리시스템을 갖춘 작업장과 냉장ㆍ냉동 및 제빙시설,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가공시설 등을 갖춘다.

정부는 FPC와 함께 향후 소비지에 건립하게 될 소비지분산물류센터를 연계해 단축된 새로운 유통경로를 완성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airins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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