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의 가을야구를 상징하는 용어가 된 ‘LG트윈스 유광점퍼’를 구입하려는 팬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LG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트윈스샵 서버가 27일 오후 다운됐다. LG는 지난 11년간 여름이 끝나면 4강 탈락하는 전철을 밟아왔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 ‘유광점퍼’는 금기에 가까운 단어였다. 이 점퍼를 입고 가을야구를 보고 싶다는 것이 꿈아닌 꿈이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트윈스샵에 LG트윈스 유광점퍼를 입고해 판매한다는 소식이 관련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LG 팬들이 트윈스샵에 대거 몰렸고 이 때문에 트윈스샵은 마비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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