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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주세계조정선수권 개막 "한국, 꼴찌드림팀의 꿈은 이뤄질까?"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헤럴드생생뉴스]‘세계를 향한 꿈과 도전(Rowing the World)’을 기치로 한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시작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역대 최다인 75개국에서 출전한 1천940여 명의 선수단은 24일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열고 8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총회에만 참여하는 7개 국가를 포함하면 총 참가국은 82개국으로 늘어난다.

출전 선수 없이 총회에만 참석할 예정이던 과테말라가 선수 1명의 출전을 결정,전날까지 74개국이던 경기 출전국이 75개국으로 늘었다.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는 조정 세계선수권대회가 아시아에서 열리는 것으로는 일본에 이어 2번째다.

선수들은 싱글스컬(1X), 더블스컬(2X), 쿼드러플스컬(4X), 무타페어(2-), 유타페어(2+), 무타포어(4-), 유타포어(4+), 에이트(8+) 종목의 남(M)·녀(W)·경량급(L) 종목과 장애인 5개 종목 등 총 27개 금메달을 놓고 격돌한다.

충주세계조정선수권 개막


한편 2013 충주 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급조된 남자 조정 에이트 (M8+) 국가대표 ‘드림팀’은 ‘5분대 진입’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까.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남자 에이트 대표팀은 조정 실업팀의 해당 종목에서 팀에서 뛰어난 선수들만을 뽑아 구성한 드림팀이다.

진두화(19)와 전재우(28)는 충주시청 소속이고 김동완(31)과 가우현(31)은 K-워터 소속이다. 성정환(23)과 이재윤(26)은 용인시청, 박근홍(21)과 정지훈(20)은 한국체대에서 뛰고 있다.

팀의 호흡을 이끌고 배의 방향을 조절하는 콕스(조타수)는 용인시청의 이경원(42)이 맡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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