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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세가 비율 60% 넘는 아파트 성북구 최다
용산·강남·송파는 30%대 미만
성북구가 서울시내 아파트 가운데 매매가대비 전세가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용산, 강남, 송파, 양천, 서초 등 소위 ‘부자 동네’는 다른 곳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세가 비율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KB부동산 알리지’ 자료에 따르면 7월말 현재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 60% 이상인 아파트의 비중이 가장 높은 구는 성북(53.18%)이고, 다음은 관악(47.05%), 중구(46.0%), 서대문(45.99%), 중랑(45.68%) 순이다.

성북구의 경우, 12만5662가구중 전세가 비율이 60∼70%인 가구는 4만9074가구(39.05%)이며, 70∼80%는 1만7631가구(14.03%), 80% 이상 44가구(0.04%)로 조사됐다. 관악구는 7만1409가구중 전세가 비율이 60∼70%인 가구는 2만7556가구(38.59%), 70∼80% 5932가구(8.31%), 80% 이상은 108가구(0.15%)를 차지했다. 전세가 비율이 60%를 넘는 아파트는 용산(13.49%)이고, 강남(23.29%), 송파(27.81%), 양천(28.27%), 서초(30.17%) 순으로 적었다. 서울시내 아파트 200만9259가구중 전세가 비율이 60% 이상인 가구는 76만7633가구(38.20%)에 달한다.

최남주 기자/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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