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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휴가 끝나자 ‘분양전쟁’ 시작됐다
전국 8곳 3780가구 청약개시
여름휴가 시즌이 끝나는 8월 하순을 맞아 주요 건설사들이 본격적인 분양 경쟁에 뛰어들고 있어 주목된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H공사, 포스코, 현대산업개발 등 주요 건설사들이 이달 말까지 전국 8곳에서 3780가구에 대한 청약을 개시한다. 이는 1825가구를 청약한 1주일 전보다 배이상 늘어난 물량이다.

업체별로는 포스코건설이 19일 경남 밀양시 삼문동 인근에 ‘도뮤토’ 아파트 394가구를 청약한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67㎡와 84㎡짜리 지하1~지상 20층, 5개동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20일엔 강원도 태백시 황지동에서 ‘대신2차 하이츠빌’의 청약이 이뤄진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59㎡, 84㎡로 구성되며 총 39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서울과 수도권에서도 청약 경쟁이 치열하다. SH공사는 22일 서울 강남권 보금자리주택인 세곡2지구와 내곡지구에서공공분양아파트를 청약 접수한다. 세곡2지구 3단지에선 196가구(전용면적 59~101㎡), 4단지에선 651가구(59~114㎡)를 공급한다. 또 내곡지구 3단지에선 320가구(59~114㎡), 5단지에선 395가구(59~114㎡)다. 분양가는 1100만~1300만원선이다.

최남주기자/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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