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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청라국제도시내 주상복합ㆍ공동주택용지 공급
[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청라국제도시내 주상복합용지(M1블록) 1개 필지와 공동주택용지(A23블록) 1개 필지를 각각 입찰 및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주상복합용지는 면적 6만9205㎡, 용적율 310%(주거 206%)로 주거부분은 건축연면적의 70%미만으로 허용되며, 85㎡초과 주상복합아파트 1082가구를 건축할 수 있다.

공급예정가격은 1737억원(3.3㎡당 829만원)이다. 최초 공급예정 금액인 2017억에서 280억원을 대폭 인하하여 가격경쟁력을 높였다. 대금납부방법도 3년 무이자할부 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어 대금납부 및 할부이자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공동주택용지는 면적 1만9800㎡, 용적율 150%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60~85㎡ 분양아파트 264가구를 건축할 수 있다. 공급가격은 3.3㎡당 509만원이며 대금납부방법은 2년 무이자 할부조건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상복합용지 및 공동주택용지 인근에는 주운수로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편익시설이 밀집된 청라국제도시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입지여건이 뛰어나다.

주상복합용지 입찰신청은 27일이다. 청라국제도시는 1781만6000㎡, 3만3000여세대 규모로 계획된 인천경제자유구역사업지구로, 현재 1만9000여세대가 입주한 상태다. 지난 6월과 7월에 인천공항고속도로 청라IC 개통과 청라~강서간 BRT 운행 개시로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 청라IC를 이용하면 여의도까지 30분이내 도달하는 등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032)540-1700.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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