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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 한강신도시 수변상업용지 ‘라베니체’ 공급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한강신도시 특별계획구역인 수변상업지구 내 일반상업용지를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달 23일 공급공고를 내고 내달 26일 전체 37필지를 전자입찰(http://buy.lh.or.kr)로 공급할 예정이다.

가격은 18억부터 70억까지 필지의 면적 및 위치에 따라 다양하게 책정됐다.
입지가 뛰어난 수로에 접한 필지도 가격이 3.3㎡당 720만원 내외로 인근 시세와 비교해 저렴하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베니스와 같은 공간이란 뜻의 ‘라베니체’로 이름 지어진 수변상업지구는 한강신도시 내 장기동 일원 폭15m 길이 850m 수로를 중심으로 총 14만8663㎡의 면적에 조성된다. 

신도시 주요 개발 방향인 수로도시(Canal City)를 대표하는 상징성과 독창성을 가진 공간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라베니체’에 조성되는 산책로는 특별계획구역 내에 한정되지 않고 중앙공원(9만9672㎡)을 지나 한강신도시 북쪽 경계까지 연결할 계획이다. 인근에 종합의료시설용지, 주상복합용지, 지원시설용지 등이 배치돼 향후 신도시 입주민 뿐 아니라 해당시설의 종사자, 방문객도 수변 상업지역의 주요 배후수요가 될 전망이다.

한편, 한강신도시는 1174만4000㎡의 규모에 6만여가구, 16만7000명 인구를 수용하는 대규모 신도시로 건설하고 있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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