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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금호 엔.티, 화려한 상장 신고식…상한가 기록
[헤럴드경제=이태형기자]자동차 내장재 전문기업 금호 엔.티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2일 코스닥시장에서 금호 엔.티는 오전 11시 현재 시초가보다 15.00% 오른 7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호 엔.티의 시초가는 발행가인 3100원보다 100% 높은 6200원으로 결정됐다.

1979년 설립된 금호 엔.티는 자동차 바닥재로 쓰는 플로어 카펫, 엔진 소음의 실내 유입을 차단하는 아이솔레이션 대쉬(isolation DASH) 등 자동차 내장재에 사용되는 각종 부직포 원단과 천정재 등을 생산한다.

왼쪽부터 김원식 코스닥협회 부회장, 구자겸 NVH코리아 그룹 회장, 최홍식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권병만 ㈜금호 엔티 대표이사, 조웅기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지난해 매출액 505억원, 영업이익 40억원, 당기순이익 30억원을 올렸다.

앞서 금호 엔.티는 이날 오전 9시 개장 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코스닥시장 신규상장 기념식을 가졌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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