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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銀, 배구단 우승주역 남지연 선수 정규직 특채
IBK기업은행은 창단 후 첫 컵 대회의 우승을 이끈 알토스 여자배구단 남지연<사진> 선수를 정규직으로 특별채용했다고 2일 밝혔다.

조준희 기업은행장은 지난 1일 오후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창립 52주년 리셉션에서 남지연 선수에게 정규직 특별채용 증서를 전달했다.

남지연 선수는 선수 생활을 마친 뒤 기업은행에서 정규 직원으로 근무할 수 있게 됐다. 리베로를 맡고 있는 남지연 선수는 지난 시즌 여자 수비 부문 1위에 선정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기업은행 알토스 여자배구단은 지난달 28일 ‘2013 안산-우리카드컵 프로배구대회’(코보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진성 기자/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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