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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챔스리그 우승팀 뮌헨, 맨시티꺾고 아우디컵 정상
[헤럴드 생생뉴스]‘챔스리그 우승팀이 강했다.’

UEFA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에 역전승을 거두며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아우디컵에서 정상에 올랐다.

아우디컵 대회는 독일의 자동차회사인 아우디의 100주년 기념 이벤트 대회로 뮌헨(독일), 맨시티(잉글랜드), 상파울루 FC(브라질), AC 밀란(이탈리아) 등 4개의 팀이 서로 맞붙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2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2-1로 물리쳤다. 전날 상파울루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오른 뮌헨은 후반 16분 알바로 네그레도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토마스 뮐러와 마리오 만추키치가 연속골을 터트려 역전승했다.

바르셀로나를 떠나 뮌헨 지휘봉을 잡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으로서는 비록 친선 대회지만 2연승으로 우승을 차지해 올시즌 기분좋은 출발을 하게 됐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를 맞아 프랭크 리베리와 아르연 로벤,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등 주요 멤버들을 대부분 내세우며 승리를 노렸다.

지난 2011년 대회에서 바르셀로나에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던 뮌헨은 4년 만에 다시 우승을 차지하며 개최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앞서 열린 3,4위전에서는 AC밀란이 상파울루에 1-0으로 승리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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