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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스안전公, 휴가철 부탄캔 폭발사고 잡아
[헤럴드경제=윤정식 기자]한국가스안전공사는 본격 휴가철을 맞은 2일 한탄강오토캠핑장,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등 전국 각 휴양지서 동시다발적으로 휴대용 부탄캔 안전사용 캠페인을 집중 실시했다.

전국 7개 권역에서 벌어진 이번 캠페인에는 전대청 공사 사장을 비롯해 관계자 15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에는 부탄캔 안전사용 체험행사로 △과대불판 및 알루미늄 호일 사용 위험성 시연 △휴가철 가스안전수칙 동영상 상영 △꼬치 무료 시식 코너 운영 △가스안전 정보 돗자리 및 부채 제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휴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전대천 사장은 “휴가 및 캠핑 시즌을 맞아 편리한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사용시에는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휴가철 가스레인지 사용 안전수칙으로는 삼발이보다 큰 조리기구 사용금지, 석쇠에 알루미늄 호일 감아서 사용금지, 부탄캔을 화기 가까이 두지 않기 등이 있다. 또한, 캠핑 중 가스등, 가스난로 등 가스기기를 사용할 경우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충분히 환기를 시켜야 한다.

한편 올해 상반기 기준 전체 가스사고는 57건으로 전년 대비 7건(12.7%)이 줄었고, 부탄캔 사고는 9건(인명피해 9명)으로 지난해 10건(인명피해 17명)에 비해 1건(인명피해 8명) 감소했다.

yj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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