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은 내년부터 오는 2017년까지(공사기간 36개월) 총사업비 2300억원을 투자해 총 부지면적 2만2000㎡에 지하 3∼지상 11층, 연면적 12만2000㎡ 규모의 복합환승터미널 주차장과 문화ㆍ관광, 업무ㆍ숙박, 상업ㆍ유통 등의 지원시설을 건립한다. 송정역복합환승센터는 KTX와 도시철도, 버스 등 교통수단과 직접 연계되고, 주변에 병원, 호텔, 도심형 테마파크, 쇼핑 및 문화공간 등이 들어서 ‘호남권 랜드마크’로 집중 육성될 계획이다.
이 회장은 “광주 각화동 ’휴먼파크 스타힐스’ 지역주택사업과 운정동에 운영중인 LFG 발전소 등 광주와 인연이 깊다“면서 “대구 세계육상경기대회가 열렸던 대구스타디움 지하주차장을 복합문화공간 시설로 개발한 경험을 토대로 호남의 랜드마크가 될 이번 프로젝트가 명작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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